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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당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복지·교육정책 등 격론 에상

오늘 저녁 8시 부터 주요 공중파 생중계…‘굳히기 對 대역전극’ 승부수 던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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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5.02 11:39:2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명의 주요 정당 후보들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세 번째 TV 토론회이자 SBS·한국기자협회, KBS,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가 주관했던 토론까지 합하면 6번째인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마지막 TV 토론회가 2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동 MBC에서 주요 공중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가운데 열린다.(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 국민의당 안철수,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명의 주요 정당 후보들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세 번째 TV 토론회이자 SBS·한국기자협회, KBS,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가 주관했던 토론까지 합하면 6번째인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마지막 TV 토론회가 2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동 MBC에서 주요 공중파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가운데 열린다.

 

이번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는 앞선 정치, 경제 분야에 이어 사회 분야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구상 발표와 상호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토론회는 한국외대 이정희 교수 사회로 복지·교육 정책과 국민통합 방안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각 후보자는 총 18분내에서 다른 후보자들과 자유롭게 토론한다.

 

이번 TV토론회는 ‘5·9 장미 대선을 불과 7일 앞두고 열리고, 또 마지막 TV토론이라는 점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등 5명의 주요 정당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가 1강 체제를 구축하고, 홍 후보가 2위인 안 후보를 오차범위 내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전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문 후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수성을, 나머지 후보들은 대역전극을 위한 승부수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민주당 문 후보는 이날 오전 다른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토론회 준비에 나서 그간 내세운 준비된 대통령 후보임을 거듭 부각하면서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며 또한 복지·교육정책과 국민통합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자유토론에서 자신의 통합정부구상을 설명하고, 그동안 발표한 공약을 토대로 정책 위주의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국민의당 안 후보는 개혁공동정부를 구성해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며 특히 앞선 토론회들에선 정책 경쟁보다는 색깔론·네거티브 공방이 주를 이루면서 상대적으로 득을 못 봤다는 판단에 따라 복지·교육정책과 국민통합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자유토론에서 후보들과 치열한 정책 대결을 벌이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민통합과 관련해서는 최근 들고 나온 개혁공동정부 구성안을 집중적으로 강조할 방침이다.

 

자유한국당 홍 후보 역시 토론회를 앞두고 지역 유세일정을 잡지 않고 오전에는 강남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여성 경제인협회 초청 여성기업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최근 인기 TV프로그램 ‘SNL 미운우리 프로듀스101(미우프)’에서 홍 후보를 성대모사하며 레드준표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정이랑 씨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을 촬영할 예정이다.

 

정의당 심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에서 자신의 주된 지지층인 청년층을 상대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등의 의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벌인 뒤, 그동안 열린 토론회에서 정연한 논리로 타 후보에 우위를 점했다고 자평하고 이날 토론회에서도 기성 여야 정치권과는 차별성을 지닌 후보라는 점을 부각하고 정치개혁을 이끌 적임자임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관련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옿후 토론회에서는 복지·교육 정책과 국민통합 방안을 주제로 적극적으로 정책구상을 밝히는 한편 경제·안보·공동체 위기를 가장 잘 극복할 수 있는 후보임을 자임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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