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라대)
부산사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향·신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사상구센터)는 4월 14일, 21일, 28일 3회에 걸쳐 신라대 마린바이오센터 117호에서 '요리樂조리樂 요리교실'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사상구 등록급식시설의 학부모와 아동 총 61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간식 선택'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사상구센터는 몸에 좋은 간식을 선택하고 조리하는 법을 교육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사상구센터는 ▲'꿈띵이의 고민' 동영상 시청 ▲그림자 놀이 ▲간식 낚시 놀이 ▲바람떡 만들기 ▲동물 모양 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간식이 필요한 이유와 좋은 간식 구별법을 알렸다. 그리고 시연과 시식을 통해 참석한 학부모와 아동의 흥미를 유도했다.
그리고 인바디(체성분분석기) 측정을 통해 아동들에게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부족한 영양소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는 “교육을 통해 보다 영양가 있는 간식을 아이에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3곳을 비롯해 전국 207곳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