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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받아쓰기·계급장 등 ‘3無’ 첫 수석회의 주재

비서실장 등 총 18명 참석…매주 특정 요일에 정례화할지는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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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5.25 11:53:41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여민관 3층 소회의실에서 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경호실장 등 청와대 4실장과 수석비서관·보좌관·국가안보실 1·2차장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개최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1030분 청와대 여민관 3층 소회의실에서 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경호실장 등 청와대 4실장과 수석비서관·보좌관·국가안보실 1·2차장 등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 회의를 개최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수석회의는 박 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지시하면 참모들은 이를 받아 적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 회의를 대통령과 참모가 다양한 의제를 격의 없이 토론하는 장으로 만들고 선토론 후결론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받아쓰기’ ‘계급장’ ‘결론이 없는 ‘3열린 회의를 지향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진이 25일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전에 차를 마시며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회의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주영훈 경호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조현옥 인사수석, 김수현 사회수석이 참석했으며, 특히 전날 임명된 안보실의 이상철 1차장, 김기정 2차장도 참석하고, 이정도 총무비서관, 박수현 대변인, 1부속비서관 내정자, 국정상황실장 내정자, 의전비서관 내정자도 참석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사전 결론, 받아쓰기, 계급장 없는 회의이며 문 대통령께서 하시던 방식으로 한다고 말해 격급별로 앉는 자리를 정하거나 사전에 결론을 내는 요식적인 회의가 아닌 것으로 보였으며, “이 회의를 매주 특정 요일에 정례화할지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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