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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잊고 지냈던 꿈, 작품으로 만나세요”

양림미술관서 10일까지 최순임 작가 ‘꿈을꾼다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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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7.06.01 08:55:30

-우리 내부 순수한 꿈을 소재로 한 작품 30점 선봬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양림미술관에서 조각과 그림을 통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을 재해석한 색다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최순임 작가의 ‘Living the dream(꿈을꾼다)展’이 양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최순임 작가는 광주시 미술대전 최우수상과 문화예술상 오지호상 특별상을 수상한 조각가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입체작품과 회화 등 총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세라믹과 브론즈, 스틸 등 다양한 재료로 완성한 신작을 비롯해 조각 작품을 구상할 때 그린 드로잉과 평면작품 등도 볼거리 중에 하나다.


전시작인 ‘꿈꾸는 여행자’는 고단한 현실속에서 유토피아를 만나길 희망하는 모리와 고양이의 이야기를 동화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며, 또 다른 작품인 ‘여행자’는 인생의 삶을 여행에 빗대 꿈꾸는 아름다운 여행을 살아가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회전목마의 데드히트’에서 영감을 얻은 ‘꿈꾸는 회전목마’는 목적없이 우연처럼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동경의 세계로 여행을 꿈꾸게 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회는 주를 이루는 회화 전시에서 벗어난 입체작품 전시회 개최로 양림미술관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개인이 가지고 있는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최순임 작가는 양림동 학강초등학교, 수피아여자중학교 출신 작가로 개인전 14회 및 아트페어 및 단체·기획전 100여회 개최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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