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의 중·장기 미래 청사진이 설계된다. 

군은 2017년부터 2040년까지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제4차 인제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발전 계획은 다양하고 장기적으로 변화하는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재수립되는 것으로 군은 용역을 통해 인제군의 자연·인문·미래 환경, 기존 계획·정책·제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 비전 및 추진전략 설정과 분야별 핵심과제 도출은 물론 정부정책 등 상위계획과 연계한 단위사업 및 추진과제를 발굴해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번 종합발전 계획에 군정자문위원회, 읍·면주민자치위원회 등과 연계해 군민참여단을 구성해 타운 미팅, 워크숍, 주민공청회 등을 열어 군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