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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委, 미래부에 “신임 차관이 ‘조정안’ 내면 다시 업무보고 받을 것”

“오는 주말까지 통신비 인하방안 내라…업계·시민사회 의견도 직접 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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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6.07 12:04:42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이 7일 오전 회의에서 “이번 주말까지 휴대전화 기본료 폐지 등 통신비 인하 공약에 대한 이행방안을 제출하라”고 통보해 업무보고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휴대전화 기본료 폐지 등 통신비 인하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후 미래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7일 오전 회의에서 이번 주말까지 휴대전화 기본료 폐지 등 통신비 인하 공약에 대한 이행방안을 제출하라고 통보해 업무보고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이개호 위원장은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전날까지 상황은 도저히 미래부와 논의를 계속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미래부가 이제라도 전향적인 안을 가져오면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라며 특히 김용수 미래부 2차관이 전날 새로 임명돼 김 신임 차관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사인 만큼 미래부가 새로운 안을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제까지는 미래부에게 의견 수렴을 맡겼지만, 논의가 전혀 진전되지 못했다앞으로는 직접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설명해 국정기획위 자체에서 이동통신사와 소비자단체 등 통신요금 관련 이해당사자를 직접 만나면서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2분과 최민희 위원은 전날 국정기획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통신비 인하 공약 이행에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후 미래부 보고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경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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