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간호학과 2학년 한세현(왼쪽 사진), 김예지(오른쪽 사진) 학생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독서서평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대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교육 고취, 각 전공 분야의 다양한 서적을 통한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전문대학 독서 출판 전문위원회 위원이 선정한 12중 1권을 선정해 응모했다. 관련 서적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학>, <다빈치의 천재가 되는 7가지 원칙>, <매혹하는 식물의 뇌>, <책의 미래>, <행복이란 무엇인가> 등 총 12권의 서적이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세현 학생은 관련 서적 중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고 “성공한 인물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이유는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감수했기 때문이라는 책 문구를 핸드폰 메인 화면에 등록하고 매일 보고 있다”며 “내 인생의 책이 생긴 것 같아 기쁘고 이런 대회를 통해 좋은 책을 읽고 서평을 쓸 기회까지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장려상을 받은 김예지 학생도 같은 책을 읽었으며 “이 책을 통해 나의 가치관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 앞으로 매 순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감사하며, 오늘의 행복을 느끼며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전문대학 독서 서평대회 수상자의 경우 추후 한국중소출판협회 회원사(230개 사) 직원 채용 시 가산점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