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신영남부개발)

㈜신영(회장 정춘보)의 계열사인 ㈜신영남부개발은 울산시 북구 송정지구 B6블록에 공급하는 '울산 송정 지웰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동, 42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310가구 △84㎡B 110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비롯한 효문산업단지와 복구모듈화일반산업단지∙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북구매곡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교통여건은 7번 국도인 산업로와 북부순환도로가 가까워 경주∙부산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울산공항이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부산~울산~경주~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송정역도 내년 개통 예정에 있으며, 울산 북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도로(농소~옥동)도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울산 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인 오토밸리로는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시티병원, 농수산물 유통센터, 롯데마트, 메가마트, 북구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정지구 내 중심상업지구도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3면이 모두 녹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4600㎡ 규모의 중정형광장이 조성된다. 또한 최대 동간거리가 약 90m에 이르는 등 단지 환경이 쾌적하다.

김일권 신영 상무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흔치 않은 송정지구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라 울산 주민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입지뿐만 아니라 특화된 설계까지 적용돼 송정지구 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번영로 144(현대해상 사거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