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HUG 마승렬 연구개발팀장, WWC 블레어 루블 도시지속가능연구소장, 손종철 HUG 경영전략본부장, 임공수 HUG연구센터장.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는 우드로윌슨센터(W.Wilson Center)와 '임대주택 활성화 및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한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 프로그램의 한·미 공동연구' 계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급격한 사회·경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적용 가능한 정책 제언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것으로  향후에도 주택금융 및 도시재생 분야 연구에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UG 김선덕 사장은 “양 국가간 계층별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 지원제도의 비교 연구를 통해 국내에 적용 가능한 정책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드로윌슨센터는 1968년 미국 의회가 설립한 연구기관으로서 세계적 석학 및 미국 은퇴 고위공직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 전세계 싱크탱크 15위로 평가된 연구 기관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