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박용순 화성시 지역개발과장, 조광명 도의원,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진원 경기도시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 단장(사진=경기도시공사)
동탄호수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이 마련됐다.
경기도시공사는 29일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조광명 경기도의회 의원, 동탄2신도시 입주민 등이 참석한 동탄호수공원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동탄호수공원 내 연면적 303㎡ 규모로 건축됐으며, 1층에는 호수공원을 한눈 볼 수 있는 모형도와 개발 컨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멀티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또한, 멀티스크린 양 옆으로 경기도 따복하우스 전시관 및 경기도시공사 20주년 기념관이 마련돼 있으며 지상2층에는 호수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카페’가 들어서 있다.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주거․문화복합시설과 공원, 녹지, 수변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특화구역으로 계획됐으며, 창포원, 다랭이원, 현자의정원 등 12가지 테마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수변특화시설인 멀티미디어 분수쇼(루나쇼)를 금년 가을에 만나볼 수 있다. 분수대는 기존 하천과 저수지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며 700m 규모, 200여 개의 다양한 분수 노즐을 통해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홍보관이 동탄호수공원의 잠재적 가치를 더욱 알리고 동탄2신도시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29일 다산신도시 진건(3)초등학교 건축공사 현장에서 여름철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한 ‘COOL GICO 캠페인’을 시행했다.
‘COOL GICO 캠페인’은 안전관리비 예산으로 지급 불가한 아이스조끼 등의 보냉장구를 공사현장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로 도시공사는 자체 비용을 들여 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 35개 현장에 아이스조끼 400벌, 햇빛가리개 1100개 등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무더위에 일하시는 근로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겨울철에도 ‘WARM GICO 캠페인’ 등을 시행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을 도입해 근로자부터 경영진까지 전사적으로 안전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최근 4년 동안 ‘중대재해사고 0건’을 달성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