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1보병사단, 제13회 관·군 정책협의회 개최
황인권 사단장 " 군과 관은 국민을 위해 존재, 지자체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 통해 관·군의 상생 발전 도모할 것"
이병곤기자 |
2017.06.29 17:14:27
▲(사진=육군51사단)
육군 제51보병사단은 29일, 사단 기밀실에서 사단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 지자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과 지자체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관·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부대는 심도 있는 협의회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 실무협의회를 통해 군과 기관에서 제기한 안건을 검토해 7개의 정책협의회 상정 안건을 도출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대비 협력방안, 지자체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자연재해와 재난의 공동 예방 및 대처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사단장 황인권 소장은 “군과 관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지자체와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군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군 정책협의회는 지난 2008년 51사단과 경기서남부지역 11개 지자체가 처음 시행된 이래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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