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청장 전백근)은 지역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통계체험 서비스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동남통계청은 2015년 10월 지역통계과가 신설된 이후 지역 학생들의 통계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생활속의 통계체험을 위해 수학축전, 진로·진학 박람회 참가 및 중학교의 자율학기제 시행 정책에 부응하여 찾아가는·찾아오는 양방향 통계체험 통계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동남통계청은 올 하반기에도 중앙여중(부산 서구), 장검중(울산 울주군), 삼랑진중(경남 밀양시) 등 부울경 지역 학교에 멘토·멘티 인턴쉽, 부산 진로·진학 박람회 부스설치 등 다양한 진로체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