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체육관련 단체․기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체육발전 종합계획'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 스포츠·관광·산업의 통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미래상 제시를 위해 살아있는 체육정책 제안,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다.
토론회 진행은 ▲이상길 부산시 체육진흥과장의 '스포츠로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체육정책(안) 설명 ▲오덕자 부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부산체육정책 현황 및 방향' 패널 토의 ▲전문가 및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체육정책 현황 및 방향' 패널 토의에서는 △스포츠문화 조성 △엘리트체육 육성 △체육인프라 확충 △스포츠산업 육성 등에 대해 토의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부산시 체육발전 종합계획(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근대체육 100년, 기대수명 100세, 국민소득 3만 달러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스포츠·관광·산업의 통합적인 최종 체육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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