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캠코 온비드, 전국 지자체 공유재산 대부·매각정보 실시간 제공

  •  

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6.30 11:56:57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창용)는 오는 7월 1일부터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 대부·매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캠코,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협업하여 전국의 공유재산 정보 7천여 건을 온비드에 일괄 공개한 데 이은 후속조치다. 

기존에 온비드에 공개된 공유재산 대부·매각정보는 행정자치부에서 취합 후 캠코에 제공되어 공개됨으로써 이미 대부·매각이 완료된 정보가 포함되는 등 실시간 반영이 어려워 정보의 불일치 현상이 불가피했다.

캠코는 금번 행자부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재산관리 담당자가 공유재산 매각정보를 온비드에 직접 등록·변경·삭제할 수 있도록 온비드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보공개 항목도 기존 제공되던 물건소재지, 지목, 면적 외에 지적도, 감정서, 사진자료, 특이사항 등까지 확대 제공함으로써 공매 투자자의 실질적인 투자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번 온비드의 공유재산 대부ㆍ매각정보 실시간 공개로 앞으로 공매투자를 원하는 국민과 기업은 국유재산 외에 공유재산의 대부ㆍ매각정보까지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적기에 보유 공유재산을 활용하여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방재정 세외수입까지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온비드에서는 전국 국유 일반재산과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 정보 등을 제공해 왔는데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공유재산 임대·매각정보의 실시간 제공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의 정보 불일치를 해소하여 국민들의 공유재산 활용도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