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제군 제공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종 대회와 체험행사 등 5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축제 기간 동안 주 행사장인 정중앙휴게소에서부터 인제체육관까지 1.2km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조성돼 이색 자전거, 스윙카, 나인봇 등 이색 바퀴체험 공간으로 꾸며지고, 축제장 내에 구간마다 어린이체험존, 캠핑장, 대회장, 체험장 등 테마별 공간이 구획돼 인제읍 일원이 거대한 축제장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바퀴축제는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주민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국내 최초 무동력차 대회, 락크롤링 챌린지, 오프로드 챌린지, 트라이얼 챌린지, RC카 레이싱대회, 넥센타이어와 함께하는 그리드행사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들로 대폭 확충하고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장터 운영, 체험비 인제사랑 상품권 교환, DJ클럽 등 야간 행사 확대, 행사요원 주민 채용 등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이 신나고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