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7.07.04 11:33:55
▲(사진=영진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김종국)와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최윤)는 지난 1일 오후 아시아 영화학교에서 부산지역 청년 대상 영화분야 직무체험, 전문 교육 및 단편영화 제작 멘토링을 위한 'K-Cinema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발된 'K-Cinema 서포터즈'는 심사를 거쳐 총 14명의 서포터즈들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향후 부산지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영화분야 행사의 현장 실습, 온라인 홍보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함과 동시에 각 분야별 전문가 교육 및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영진위 이상석 미래전략본부장은 “K-Cinema 서포터즈 사업은 향후 부산지역 청년들이 영화분야 경력을 개발하여 영화산업으로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포터즈에 선발된 김상민 씨는 “K-Cinema 서포터즈 교육은 영화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계시는 감독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실제 영화 체감형 교육이라 정말 유익하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서포터즈 사업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 영상인력 양성, 국제교류 사업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