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지난 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5기에 이어 6기까지 6년(`12~`17) 연속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의 엄정하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여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메니페스토 평가단은 공약의 완료도와 주민소통을 중심으로 설계된 5개 평가항목 △공약이행완료분야 △2016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분야에 따라 세부지표별 점수를 부여하고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의 방식으로 평가했으며, 금정구는 각 분야별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구청장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 단체,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자문·평가해 온 점과 분기별로 공약사항 이행 점검을 통한 부서별 소통과 협치, 그리고 서동 청년창업문화촌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지원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안전한 금정체계 구축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정희 구청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행정의 손길이 있어야 하는 많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항상 민생현장에서 호흡하고 핵심에 집중하면서,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 100%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한편, 구민중심의 구정을 펼쳐 구민이 행복한 세계시민교육수도 글로벌 금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