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국민의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권 의원에 따르면 국민의당 광주시당 차원에서 관리되고 있는 당원 현황자료를 보면, 당원들의 ‘집단 탈당’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광주시당이 공개한 당원현황자료에 따르면, 5일 기준 총 당원 수와 ‘제보조작사건’에 대한 대국민사과 이전의 6월25일 당원 수를 비교하면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이 시당 입장이다.
권은희 위원장은 “제보조작사건에 대한 대국민사과 이후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총 당원수의 변화가 0.2%에 불과하다. 변화가 거의 없는 것과 다름이 없다”면서 호남발 집단 탈당설이 사실무근임을 재차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현재 당의 상황이 어렵지만, 내부적으로는 더욱 반성하고 단합하여 신뢰의 초석을 다시 다지자는 의지가 대단히 크다.”면서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보조작사건과 관련해서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