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이 가왕에서 탈락한 데에 누리꾼은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지난 주 일요일 방영된 복면가왕 118회에서는 흥부자댁이 MC햄버거에 가왕 자리를 내줬다. 흥부자댁은 6주간 가왕 자리를 지켰으나 7연승에 실패했다. 흥부자댁은 소향으로 밝혀졌다.
소향은 래퍼 비와이의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를 불렀다. day by day는 1년 전 오늘 발매된 곡으로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한 래퍼 비와이의 노래다. MC햄버거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불렀다.
소향의 탈락에 누리꾼 사이에는 '탈락을 인정할 수 없다'며 목소리가 제기된다. 일부는 소향의 탈락을 두고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소향이 7월 15일 미국 공연 일정때문에 부득이 져줬을 뿐이고 mc햄버거는 노래가 답답하다 복면가왕하기엔 실력이 부족하다 한번으로 끝날듯'(kudr****)
'흥부자는 소향이지. 아 흥부자댁 내려간 거 두고두고 아쉽다'(henr****)
'안본다. 이젠 소향 떨어졌으니'(그****)
'진짜 말이 안된다 이렇게 잘했는데 떨어진 게 말이 되냐 진짜 소향 탈락 실화냐?' (승****)
'제작진에서 손쓴거다.아무래도 소향이 올라갔을거 같은데 녹화 방송이니 손썼을 수도 있다. 7월15일 미국콘서트 가야하니까 떨어지겠다 하고 랩했는데 안 떨어지고 가왕되면 안 돼니까'(별*****)
'2일 59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흥부자댁, 가수 소향은 선전했음에도 가왕은 되지 못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일반인 판정단의 점수가 궁금하다.(한********)
'대체 소향 왜 떨어진거냐 MC햄버거보다 잘했는데(a***)'
오늘 복면가왕에서는 소향을 볼 수 없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이 노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