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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경례 구호가 아이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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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정훈기자 |  2017.07.09 15:03:45



신병교육대 경례 구호가 '아이캔두(I can do)'라는 데에 누리꾼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어제 방영된 예능 프로 무한도전은 6명의 출연진이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교육받는 모습을 방영했다. 6명의 출연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배정남이다. 이들이 입소한 부대는 30사단이다. 30사단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해 있다.

30사단의 경례 구호는 '필승 아이캔두'이다. 누리꾼은 한국어로 '필승, 나는 할 수 있다'로 해도 될 것을 굳이 영어로 해야했나는 반응을 보였다.

'왜 영어로 했을까'(가*******), '근데 경례 구호 진짜 웃기네요, 아예 거수만 하면 안되나......'(유******), '아캔두고 할수있다고 나발이고 대체 왜 붙이나?  보는내내 어색해 미치겠더만요 그냥 웃어야하나'(히******), '군대에서 뭐 합리적인일 하는게 있긴하나요(s******), '
가오상하게 아캔두 간부들도 다하네요. 멋없다.(복*****), '근데 요즘 군대에서 인사할 때 필승 아이캔두 이러나요? 진짜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지(레*******).

한 네티즌은 상급자 교체로 경례 구호가 바뀌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경비소대들이 필승 아이캔두 쓰는 거 보고 뭔가 했었다. 사단장 바뀌어서 경례 구호 바뀐 거라고 하더라'(예***)

이날 무한도전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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