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회사 닐슨코리아는 '효리네 민박'의 어제 시청률이 7.0%라고 말했다. 이 수치는 어제 종합 편성 채널 시청률 중에서 가장 높다.
TV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와 전 롤러코스터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함께 사는 모습을 그린다. 민박집 주변은 높은 건물이 없다. 민박집은 2층 집이다. 집 앞에는 넓은 뜰이 있고 주변은 수풀이 에워싸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 사람이 민박객을 맞이하는 준비 과정을 관찰한다.
이상순, 이효리는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기 위해 장을 보거나 요리를 한다. 집을 청소하고 땔감을 준비한다. 둘을 돕기 위해 가수 아이유가 임시 직원으로 2주 동안 효리네 민박에 머문다. 민박집 사장(이상순)과 회장(이효리), 아이유(직원)은 손님이 없는 저녁에 해가 비치는 테라스에 앉아 노을을 바라보며 차를 마신다. 셋은 언제 곡을 쓰는 영감이 떠오르는지를 주제로 얘기한다.
아이유는 일이 없는 낮에는 집에서 멍하니 시간을 보낸다. 이상순은 뇌를 쉬게하기 위해 멍하니 보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누리꾼 일부는 이제 관찰 예능 시대가 왔다고 전망한다. 아이디 esh7****는 '먹방시대는 지났고 관찰 예능이 대세인듯. 불과 작년에 멍들었던 대한민국에 힐링이 필요한게 분명하다'고 말한다. 다른 누리꾼은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가 조용히 꾸려가는 생활을 보고 위로를 받는다. 아이디 0182****는
'아이유랑 이상순이 음악 틀어놓고 쉴때 나도 힐링되는 거 같았음 선곡이 굿!'라고 말했다.
일부 누리꾼은 엄살부리지 말라고 일침을 가한다. 아이디 arni****는 '위로할게 뭐있어? 금수저를 넘어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난 애한테. 연예인들 엄살이 너무 심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