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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농업인 등 고위험군 진드기 예방주의 당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예방백신 없어 각별히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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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7.10 14:19:27

안성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50%이상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전년 동기간에 비해 160% 이상 증가해 농업인등 고위험군의 진드기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11월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작업 및 야외활동 전 주의사항으로는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해 입기,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이며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활동 시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이다.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받기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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