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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IBS기후물리연구단, 외국인학교 청소년에 기후변화 교육

부산국제외국인학교·부산외국인학교와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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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7.13 18:09:47

▲왼쪽부터 론해든 부산외국인학교 이사, 악셀 팀머만 기후물리연구단장. (사진=부산대)


올해 초 국립대 최초로 부산대학교에 유치된 'IBS 기후물리 연구단(ICCP)'이 부산지역 외국인학교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시행하기로 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 연구단(ICCP, IBS Center for Climate Physics·단장 Axel Timmermann 교수)은 지난달 부산국제외국인학교 및 부산외국인학교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 청소년들에게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알리고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아웃리치(outreach) 활동과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대 IBS 기후물리 연구단은 부산국제외국인학교와 부산외국인학교가 추천한 1~2명의 학생을 초청해 여름방학 기간 중인 7~8월에 '여름집중과정(summer internship)'을 개설, 이들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글로벌 기후연구 석학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연구 체험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IBS 기후물리 연구단이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물론, 환경 변화와 관련한 최근 이슈들을 다루는 정기 강좌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악셀 팀머만 부산대 IBS 기후물리 연구단장은 “이번 신규 교육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최신의 기후변화 연구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여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기후변화와 기후정의(climate justice) 등 복잡한 기후 관련 이슈들에 대해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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