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는 17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홈클린 서비스' 후원을 위해 총 5천만원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HUG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주거복지 사회공헌사업으로 환아의 주거환경 위생상태를 개선해 통원치료 또는 퇴원 이후 2차 감염을 예방한다. 올해 후원금 5천만원은 총 80세대를 지원한다.
동 사업은 소아암으로 항암 치료중이거나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시행한 환아가정 등을 대상으로 거실, 욕실, 주방에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리닝은 전문 사회적기업을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강희철 HUG 경영지원처장은 “환아 가정은 간병으로 주거환경에 소홀할 수 밖에 없다”며 “HUG는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완치와 환아 가족의 행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