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교육청)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2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학산여고 3학년 최혜진(18) 학생에게 공적상을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최혜진은 부모와 학교관계자 등과 함께 시교육청을 방문, 교육감 표창장을 받고, 김 교육감에게 사인한 골프공을 감사의 표시로 선물했다.
김 교육감은 최혜진에게 “우리 부산이 낳은 여고생이 온 국민은 물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갈고 닦아 세계 정상에 우뚝 서 달라”고 당부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