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6일 오후 3시40분 시교육청에서 부산시설공단,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부산과학관 등 4개 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위한 '펀펀스쿨'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의 대표 공기업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협약에 따라 부산시설공단은 금강공원에서 숲 체험 활동을, 스포원은 생명의 신비관 관람을, 국립해양박물관은 박물관 전시 해설 투어를,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관 탐방을 각각 지원한다.
'펀펀스쿨'은 부산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격주 2회씩 모두 12차례 운영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