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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동주택 경비원 부당대우 근절대책 내놔

28일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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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7.07.27 11:18:41

▲안상수 창원시장이 지난 21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공동주택 경비원들의 권익보호 및 주거공동체 상생문화 조성 등을 위해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를 일부 개정 중에 있으며 28일부터 입법예고를 한다.

이번에 입법예고하는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 은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로여건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 지원, 경비실 및 근로자 휴게시설의 보수에 필요한 사항, 부당대우 발생 단지에 대한 보조금 지원제한 등을 주요골자로 한다.

지난 21일 실시했던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교육 시 안상수 시장은 특강을 통해 "경비원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현대사회에서 대표적인 노년층 일자리이기 때문에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며 "우리시도 상생하는 공동체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이 근로자와 함께 상생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데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한 바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경비원의 부당대우 문제는 아파트 단지안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경비원들이 많지 않은 급여를 받으며 실직이나 부당대우에 시달리고 있어, 경비원 부당대우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관리 유관단체와 간담회도 실시하고 부당대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며 "이번에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도 개정하는 것이다" 고 밝혔다.

이밖에 창원시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조항' 을 신설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운영상에 나타난 일부 미비점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종환 창원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안' 을 통해 아버지 시대의 마지막 직장이라 불리는 경비원에 대해 입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생하는 주거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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