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수상)은 사업비 404억 원이 투입된 경남 의령군 용덕면 운곡리에서 정곡면 죽전리을 잇는 국도20호선 4.7km가 신설 및 확장되어 오는 31일 오후 2시에 개통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의령군 용덕면 운곡리~정곡면 죽전리 구간의 운행시간이 10분(15→5분), 운행거리는 2km(6→4km) 단축되어 지역 주민들과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도로이용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 구간은 기존국도의 굴곡이 심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 사업으로 선형개량 및 교통용량을 보강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 밝혔다.
김수상 청장은 “공사 착공 후 6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개발촉진 및 지역균형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도로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