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올 여름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 과정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신라대는 '2017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연수' 과정을 오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말 동안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일반과정과 특별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일반과정은 90시간, 특별과정은 4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일반과정에서는 총 66시간의 이론수업을 진행한다. 이후 24시간의 현장실습을 마치면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현장실습은 각 광역자치단체생활체육회(부산시, 울산시, 대구시, 경남도, 경북도)와 협약 체결기관, 신라대 Brain Busan 21사업단(노인성질환 예방을 위한 시니어 운동처방 연구사업)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과정은 40시간의 이론연수를 이수하면 자격증이 발급된다.
신라대는 경상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타 지역 신청자에게는 기숙사도 제공해 많은 신청이 이뤄지고 있다.
또 신라대는 문체부 지정 연수기관인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을 2015년부터 3년간 운영해왔으며 약 400명 이상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본 연수는 필기시험과 실기 및 구술시험 합격자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연수신청은 체육지도자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원 담당자(051-999-5574 / pleader_c@silla.ac.kr)에게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