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최인화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회장. (사진=부산교육청)

28일 오전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최인화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에너지학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와 시교육청 등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예산 160억원을 들여 부산시내 100개 학교 옥상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5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보급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기후변화로 초래되는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에너지 정책의 과감한 전환이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이 클린에너지학교 조성은 물론,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을 만드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