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지역본부는 최근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라 강성대(사진·56) 전북본부장이 신임 부산본부장으로 부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강성대 본부장은 경남 진주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한국은행의 핵심부서인 조사국, 통화정책국, 전북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금융경제 전문가로 그간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과 온화한 품성을 바탕으로 직장 내 상하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강 신임 본부장은 “향후 중앙은행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강화와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연구를 통해 부산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