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과학체험관)

부산과학체험관(관장 홍말숙)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로봇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1일 2회씩 모두 8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부산과학교육원 권진형 주무관이 '지구 기후변화 현상과 원인'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학생들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선정했고,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광과 태양열을 이용해 태양광 로봇을 직접 제작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직접 제작한 태양광 로봇을 작동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시간에는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다. 또 평소 궁금했던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토론도 한다. 

홍말숙 관장은 “우리 체험관은 방학마다 새롭고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과학체험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