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매튜 본 감독이 광복 72주년을 기념해 영상 편지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본 감독은 한국어로 “안녕”이라고 말한 뒤 “대한민국의 광복절을 축하합니다. 킹스맨은 언제나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고 말했다. 3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게 누리꾼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아 빨리 보고싶다” “아니 이게 뭐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영상에 태극기를 삽입한 장면을 본 한 누리꾼은 “낙하산ㅋㅋㅋ”의 반응을 보여 보이기도 했다. 물론 “대한민국의 돈을 응원하는 게 아니냐” 등의 비판적인 반응도 있었다.
킹스맨의 후속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9월 27일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후속편에서는 전편에서 죽은 콜린 퍼스(해리 역)가 부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층 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