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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제4회 경성국제피아노아카데미(KIPA) 개최

세계적 권위의 연주자와 국제대회 심사위원들 참석, 개별지도·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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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8.17 12:06:10

▲(사진=경성대)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교내 예술관 및 콘서트홀에서 '제4회 경성국제피아노아카데미(Kyungsung International Piano Academy, Masterclass and Competition, KIPA)'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KIPA는 세계 모든 국적의 35세 이하 피아노 연주자들에게 참가 기회가 열려 있으며, 올해에도 많은 신청자들 가운데 21명의 국내외 음악학도들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평생 한 번 만나보기도 어려울 세계적 피아니스트들로부터 아카데미 기간 동안 꿈과 같은 개별 지도를 받게 된다.


올해의 지도교수는, 경성대 음악학부 교수로서 KIPA 예술 감독인 알렉세이 레베데프(Alexey Lebedev), 리나 살라길로 국제피아노 콩쿠르(몬짜, 이태리) 예술감독이며, 스위스 루가노음악원 및 이태리 이몰라 국제피아노아카데미 교수인 보브카 아쉬케나지(Vovka Ashkenazy), 차이코프스키콩쿠르,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유니사콩쿠르 등 세계최고권위의 콩쿠르 입상자이며 이태리 이몰라 국제피아노아카데미 교수인 진주(Jin Ju), 3인이다.


특히 세계적 권위의 Busoni 국제콩쿠르 2위, Viotti 국제콩쿠르 1위, Maria Canals 국제콩쿠르 2위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Maria Canals 국제콩쿠르 및 James Mottram 국제콩쿠르 등 해외 유수의 콩쿠르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알렉세이 레베데프 교수는, 2012년 경성대에 부임한 이래 5년간 경성대학교 학생들을 37회에 걸쳐 유럽 각국의 콩쿠르에 입상시킴으로써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저명한 연주자이자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3인의 교수진으로부터 각각 예술적, 기술적 지도와 더불어 무대 매너, 다양한 연습방법에 대한 다각적 지도를 받게 된다. 또한 마스터클래스 기간 중 경성 리사이틀 홀에서 매일 공개적으로 열리는 아카데미 콘서트에서는 모든 참가자에게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참가자 21명이 경연하는 콩쿠르가 개최되어, 우수 입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아카데미의 모든 참가자들은 지도교수들의 서명이 기입된 수료증을 받게 된다.


경성대 송수건 총장은 “장차 수준 높은 피아니스트로 성장할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만 세계적 수준의 스승으로부터 지도를 받을 기회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다”며 “우리대학은 KIPA를 통해 이런 학생들에게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IPA 예술감독 알렉세이 레베데프 교수는 “경성국제피아노아카데미는 한국과 세계에서 주목받는 이벤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심사위원들 앞에서 스스로를 표현해볼 수 있는 매우 귀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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