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은 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오는 23일 오후 7시 제6회 청년문화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요즘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이름으로 카페와 화랑, 무대 등을 결합한 형태의 공간이 여러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들이 지역의 청년문화를 발전시킬 초석이 되고 있는 만큼, 해당 포럼에서도 복합문화공간의 대표와 기획자의 이야기를 듣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문화 네트워크 포럼은 한 달에 한 번 부산 지역 청년문화에 대해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매번 다른 소주제로 진행돼 청년문화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의 토론의 장이 돼왔다. 이번 포럼은 '청년문화와 공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토론자는 스페이스 움 김은숙 대표, 비욘드가라지 기획자, 카페 위드 이응현 대표 3명이다. 김은숙 대표는 스페이스 움의 대표로 공간을 무대 및 화랑 등으로 가변적으로 활용하며 200회가 넘는 공연을 여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강연 이후에는 토론자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파티가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CATs 사상인디스테이션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