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22일 오전 10시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07명을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합격자는 직렬별로 ▲교육행정직 90명(일반 84명, 장애인 4명, 저소득층 2명) ▲사서직 8명 ▲공업직(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3명) 4명 ▲시설직(일반토목 2명, 건축 3명) 5명 등이다. 여성이 74명(69%)으로 남성 33명(31%)보다 2배 이상 많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교육행정직의 경우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 10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시설직의 경우 일반토목과 건축에서 동점자가 나와 각각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45세(72년생, 교육행정직)고, 최연소 합격자는 18세(99년생,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다. 합격자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세 이하가 85명(79%)으로 가장 많다.
합격자들은 신원조사 등 임용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오는 11월 27일부터 3주간 신규임용예정자 교육을 받고 내년 1월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