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국회에서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유정은 28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오르내리는 등 누리꾼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이같은 관심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청문회는 MBC, 국회방송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유정 후보자는 8월 8일 문재인 대통령의 추천으로 후보자에 지명됐다. 이유정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되면 현재 8명인 헌법재판관은 9명이 된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를 “부적격 3종세트” 중 한 명이라고 규정했다. 나머지 두 명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김명수 대법원장이다. 한편 국민의당 원로 중 한 명인 박지원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국민에게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많이 시청해 청문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28일 오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