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이 탱고 무용수 한걸음과 열애 중이다.
이 같은 소식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사 문라이트퍼플플레이는 “박기영 씨가 한걸음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영은 1998년 <기억하고 있니>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산책>, <마지막 사랑>, <시작> 등이 있으며 8월 25일 싱글 앨범 <거짓말>을 냈다. 9월 1~2일에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한걸음은 아르헨티나에서 유학한 무용수로 현 탱고스쿨 대표이자 한국아르헨티나 탱고 지도자협회 이사장이다. 2012년 아시아 퍼시픽 탱고 챔피언쉽 우승, 2016 제13회 월드탱고챔피언쉽 인 아시아 살롱 부문 우승 등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두 사람은 작년 5월 방영된 KBS 2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탱고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