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열린 민홍철·송영길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 포스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경남의 역할과 비젼'을 주제로 한 강연회가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위원장이 초청된 가운데 27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회는 경남 화물 자동차 운송 사업 협회, 경남 산림사업법인 협회 등 4개 단체가 주관했고, 2시간 동안 500여 명이 참석했다.
민홍철 의원은 이날 "정부는 경남을 혁신경제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재정을 투입하고 혁신도시를 만드는 등 350만의 경남도민들이 다시 한 번 경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며 "저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경남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으로서 도의원, 시의원 등과 함께 힘을 합쳐 정책을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나설 것이다" 고 경남의 비전에 대해 말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러시아를 포함한 북방경제의 발전은 곧 부울경 경제의 발전, 나아가서 에너지, 조선, 농·업 등이 포함된 한국 경제의 발전을 가져올 블루오션이다" 며 러시와의 경제적인 협력에 따른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경제 협력은 우리나라의 경제, 특히 부울경 경제권에 있어서 아주 큰 경제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며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현 정부가 정책을 실현하도록 돕겠으며 부울경의 경제를 살리는 계기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밖에도 송 위원장은 북방경제 사업 추진에 관해 △시베리아 자원 개발과 한반도 관통 가스관 사업 추진 등 극동지역 개발, △동북아 슈퍼 그리드(전력망 연결) △북극항로 공동개척,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 복합물류사업, △한러 농업·어업 협력 확대 사업 등 중장기 경제협력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