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실패경험을 보유한 (예비)재창업자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2017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 참여기업 100개사를 오는 9월 1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재기기업인을 발굴해 실패원인 분석과 역량 강화교육, 사업화 까지 재창업 전 과정을 패키지로 지원함으로써 성공 재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로서 성실경영평가를 통과한 자로 지원내용은 재창업교육, 사업화, 전용 공간 및 멘토링 지원 등이다.
선정된 재창업 기업인은 실패원인 분석 및 사업계획 고도화 중심의 공통 교육과정 40시간을 이수하게 되며, 수출, 투자, 글로벌 마케팅 등 재창업 사업화 단계 등을 고려한 30시간의 맞춤형 심화교육을 듣게 된다.
사업화 지원을 통해서는 시제품제작과 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을 평가 결과에 따라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전문가 멘토링, 전용 공간, 해외전시회, 투자유치 IR 및 재창업자금 등 지속 성장을 위한 후속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K-스타트업 혹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벤처기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