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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73.4%…민주 52.2% 강세

서울시장 적합도, 박원순 26.3%-이재명 19.5%…황교안-안철수-노회찬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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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8.31 11:44:04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 27일과 29일 북한이 연이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안보 위기감이 고조된 데 힘입어 2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 떨어졌으나 70%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으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의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해 50%대 초반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28~30일 사흘간 전국성인 1521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5%p 하락한 73.4%로 나타났으며, 부정평가는 1.8%p 오른 21.5%로 다시 20%대로 높아졌고, ‘모름/무응답1.3%p 감소한 5.1%였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사흘 간격으로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여파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와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정갑윤 한국당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헌법위반 탄핵사유 발언논란과 ‘MB청와대 댓글공작 개입 증언등 이전 정부의 국가기관 동원 선거개입 의혹관련 보도 확산으로 주중에 반등하며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도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0.4%p 오른 52.2%로 과반지지를 얻었으며, 이어 자유한국당은 1.9%p 오른 16.8%, 바른정당은 0.3%p 떨어진 6.5%, 국민의당은 당대표 경선 이슈가 사그라지면서 0.5%p 하락한 6.2%로 조사됐고, 정의당은 같은 기간 0.2%p 떨어진 6.0%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8~3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자동응답(ARS) 방식 혼용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편 리얼미터가 교통방송 의뢰로 서울시 거주 성인 893명을 대상으로 ‘20186·13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현 서울시장(26.3%)과 이재명 성남시장(19.5%)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민주당 지지층(박원순 41.0%, 이재명 26.1%)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투표층(박원순 41.3%, 이재명 23.3%)에서 이재명 시장을 앞섰고, 진보층(35.3%)과 중도층(24.9%), 40(34.9%)50(24.4%), 강남서권(관악·구로·강서 등, 29.0%)과 강동북권(광진·노원·성동 등, 27.3%), 강북서권(마포·은평·종로 등, 25.2%)에서 선두로 나타났다.

 

이어 황교안 전 총리(13.6%)와 국민의당 안철수(10.3%)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이밖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5.9%), 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4.5%), 같은 당 박영선 의원(4.4%), 한국당 나경원 의원(4.1%), 비른정당 이혜훈 대표(2.8%), 한국당 김성태 의원(1.5%)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21일부터 29일까지 26일과 27일을 제외한 평일 7일 동안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3%, 응답률은 5.1%로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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