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부산정원박람회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5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라다고 31일 밝혔다.
2017부산정원박람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부산조경협회와 ㈜아이컨벤션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전문성을 갖춘 박람회 참여업체를 통해 정원조경산업에 대한 다양하고 품격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은 정원조경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에서는 최초로 야외 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자치정원조성 12개소, 초화 15만본으로 꽃길조성,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전시물을 준비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르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요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원녹지를 통한 생태복지 조성에 대한 공무원 세미나 및 기업스피치가 부대행사로 열리며 졸업작품전, 손바닥정원경진대회, 사진전, 꽃차 토우 시연 및 체험, 나무아래이야기보따리 등의 다양한 체험전과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2017부산정원박람회의 참가희망업체는 홈페이지 혹은 박람회 사무국 ㈜아이컨벤션을 통해 내달 1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또는 부산시 산림녹지과 도시녹화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민공원 남문 다솜마당일대에서 진행되며 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