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7일)을 맞아 만성질환 건강 상담,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수치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관련 동영상 송출 및 홍보물 배부 등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1일~7일)을 맞아 만성질환 건강 상담,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수치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관련 동영상 송출 및 홍보물 배부 등 시민의식 개선과 건강지표 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2층 대합실에서 부산시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16개 구(군)보건소 등과 공동으로 김해공항 이용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합동캠페인'을 개최한다.
내달 3일에는 사직 야구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예방 동영상을 송출하고, 7일에는 부산시 장애인 국토대장정 발대식과 연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의 올바른 이해 확산을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암과 함께 단일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지만 80%는 예방이 가능하므로 시민의 올바른 인식 개선이 우선 필요하다"며 "부산시는 금년에 부산 전 대학병원 및 부산의료원과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심뇌혈관질환 재발방지사업 등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