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롯데호텔)

부산롯데호텔이 오늘(1일)부터 장애인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장애인 고객 전담 가이드' 서비스를 연중 상시로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에 선포된 롯데그룹의 비전 'Lifetime Value Creator(생애주기 가치 창조자)'에서 비롯됐다. 고객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비전의 의미처럼 장애인 고객이 호텔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퇴장하는 순간까지 고객 만족의 가치를 충분히 느끼도록 전담 가이드 서비스가 운영된다.

객실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한 객실 예약 시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호텔에 몇 시에 도착할 것인지 고지하면 대기하던 가이드가 로비부터 객실까지 동행하여 안내한다. 또한, 객실 이용을 마치고 고객이 추가로 요청하면 객실부터 로비까지 환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4개 레스토랑 고객 또한 가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토랑을 예약할 때 서비스를 신청하고 호텔 도착 시각을 알려주면 당일 가이드가 로비부터 레스토랑까지 안내한다. 식사 후, 추가로 요청하면 레스토랑에서 로비까지 환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부산롯데호텔은 현재 4개의 장애인 전용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0일에 리뉴얼 오픈한 뷔페 라세느는 리뉴얼하며 휠체어가 들어가도록 테이블의 높이를 높여 휠체어 이용 고객의 편의를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