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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내달부터 외화증권 결제수수료 37% 인하

연 10억원 수수료 절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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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9.04 08:22:12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10월 1일부터 해외 33개 시장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평균 37% 인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국내 금융시장의 수익률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국내투자자의 외화증권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화증권을 매매하는 국내투자자의 거래비용 절감을 위해 외화증권 결제수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선강통, 후강통 등 신흥시장을 비롯한 33개 시장에 대해 국제보관기관(Global Custodian)과 협상을 진행했고, 그 결과 인하된 수수료를 기본으로 직·간접 비용을 보전하는 수준으로 결제수수료를 인하할 예정이며, 증권회사 전체 감면금액은 연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외화증권 매매거래 결제건수가 많은 선강통과 후강통 시장의 경우 증권회사 전체로 보면 연간 약 2억원의 결제수수료 절감이 예상된다.

예탁결제원의 외화증권 결제수수료 인하로 인해 외화증권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는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며, 수익률 또한 향상됨으로써 외화증권 투자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수수료 인하 노력뿐만 아니라 신규시장 확대, 외화증권 담보관리서비스 및 대여서비스 등 시장 친화적인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여 투자자의 신규수익 창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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