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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계 경제성검토' 도입 후 10년간 2900억원 절감

사례집 및 건설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서 적용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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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04 09:47:22

▲부산시는 지난 `07년부터 10년 동안 '부산시 설계 경제성 검토 실적'을 평가한 결과 지난 10년간 2900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부산시 설계 경제성 검토 실적에 대한 표.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지난 `07년부터 지난달까지 10년 동안 '부산시 설계 경제성 검토 실적'을 평가한 결과 10년간 2900억 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부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2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 위한 방안으로 `07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건설사업 설계에 '설계 경제성검토(VE)'를 도입·반영해 시행한 결과, `07년 하반기부터 지난달까지 10년 동안 총공사비 약 6조 2천억 원의 4.7%에 달하는 2896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계 경제성검토'란 공사비 100억 원 이상 건설사업에 대해 180명의 최고 전문가 위원 중 10여 명을 선발해 사업별 팀을 구성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선진 기술공법의 적용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 동일한 비용이지만 시설물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동일한 성능이라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설계 경제성검토 적용사례의 공유를 위해, 사례집 발간 및 건설사업정보시스템(www.calspia.go.kr)에 등재를 통해 관공서, 공공기관 뿐 아니라 일반 설계회사, 시공사 등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지난 10년간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설계 경제성검토'의 효율화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지속해서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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