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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마카오 지역 버스 랩핑광고로 부산관광·축제 홍보

오는 28일까지 부산 10월 대표 축제 부산국제영화제·원아시아페스티벌·부산불꽃축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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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04 10:25:39

▲부산시는 중화권 개별자유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마카오 지역의 시내버스에 랩핑을 해 부산의 10월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중화권 개별자유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마카오지역 시내버스 랩핑광고를 통해 10월 부산의 대표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부산은 사시사철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특히 10월에 유명한 축제가 많다. 그 대표적인 축제로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그리고 10월 28일 열리는 부산불꽃축제를 꼽을 수 있다. 

시가 마카오지역을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1인당 명목 GDP의 국가별 순위(국제통화기금(IMF) 지난 4월 자료)에서 4위를 차지한 6만 8401달러라는 점이다. 마카오주민들의 소비패턴을 분석한 결과, 부산의 매력을 잘 홍보한다면 1회성에 그치는 여행이 아닌 장기체류형 여행이나 주말여행지로 언제든 부산여행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려 이번 홍보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가 마카오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인식돼 FIT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월평균 259만여 명의 여행객이 마카오지역을 찾는다는 점과 마카오면적이 32.8km²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시내버스 랩핑광고를 통해 가성비와 틈새시장 공략이라는 두 가지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만이 가진 우수한 자연환경, 해운대 센텀의 쇼핑 및 동부산 오시리아관광 단지를 비롯한 관광자원과 기장대게와 부산 복어코스요리, 해안가를 따라 있는 바다전망의 맛집과 숙소 등 문화 인프라를 잘 홍보한다면 각광받는 관광지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단체여행이 아닌 FIT여행, 그리고 부담 없이 떠나는 해외여행 문화가 자리 잡힌 만큼, 질 높은 여행을 지향하는 여행객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부산관광 유도에 힘 쏟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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