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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자원연구소, 어린 갯지렁이 16만마리 방류

먹이생물 자원조성 및 연안해역 생물환경 개선 위해 강서구 동선·천성 연안 등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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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04 15:38:52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가 먹이생물 자원조성과 연안 해역 생물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에 어린 갯지렁이 16만 마리를 강서구 가덕도 동선·천성 마을 연안에 방류한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먹이생물 자원조성과 연안 해역 생물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에 어린 갯지렁이 16만 마리를 강서구 가덕도 동선·천성 마을 연안에 방류한다고 4일 밝혔다.

갯지렁이는 학명이 눈썹참갯지렁이(Perinereis nuntia)이며, 석충이라고도 불려지고 있다. 몸길이 8~11㎝, 너비 0.5~0.6㎝, 체절수 104~122개로 몸 빛깔은 갈색을 띠며 부산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다. 또 갯지렁이는 어류의 먹이생물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생물로서도 역할이 크며, 넙치·감성돔·벵에돔 등의 낚시미끼로도 많이 쓰이는 고가의 품종이다.

연구소는 지난 `12년부터 시험연구생산에 성공해 `13년부터 방류를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47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에는 모충으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해 한 달여간 사육한 결과, 길이 3㎝~6㎝, 무게 0.01g~0.02g의 건강한 치충 16만 마리를 생산했으며 이를 강서구 일대에 방류하게 된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종자의 생산·방류뿐만 아니라, 연안해역의 환경개선과 먹이생물 자원관리를 위해 갯지렁이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시험연구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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