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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 - 윱 반 라인 트리오 재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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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05 18:04:54

▲'윱 반 라인' 재즈 트리오의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12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하늘연극장에서 '윱 반 라인' 재즈 트리오를 초청해 품격 있는 아침음악회 마티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영화의전당 마티네콘서트는 매달 두 번째 화요일 낮 11시에 진행되며, 올 하반기에는 '개성있는 연주자와 함께하는 음악회'라는 테마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재즈 트럼펫 윱 반라인의 일상이 담긴 그의 자작곡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피아노 전용준, 콘트라베이스 송인섭이 함께 한다.

네덜란드 출신 재즈 트럼펫연주자 윱 반 라인은 네덜란드 흐로닝엔(Groningen)의 Prince Claus Conservatory 대학시절 한국재즈뮤지션들과 함께 공부한 인연으로 국내 뮤지션들과 꾸준히 채널을 가져 왔다. 지금은 한국 재즈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orth Sea Jazz Festival (NL) Swingin' Groningen Festival(NL), Zicken Stock festival (France) 등 유럽에서 수많은 연주 및 앨범을 발매했으며, 울산재즈페스티벌, 재즈인서울,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등 여러 무대에서 열연을 보여준 바 있다. 현재 부산 동의대 음악과 외래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해 피아노의 전용준, 콘트라베이스의 송인섭과 함께 첫 정규앨범을 국내 발매하기도 했다. 

마티네콘서트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을 함께 들을 수 있으며, 휴식시간 없이 70분 동안 진행된다. 해당 공연은 유료로 운영되며 만7 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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