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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0전투비행단, F-5 전투기 대체할 F-4 전투기 20대 수원기지로 이동 배치

9월 3주중 2차례에 걸쳐 전개, 지역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다각적으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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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9.06 15:45:09

수원 제10전투비행단은 공군의 연도별 전력운영계획에 따라 F-4 전투기 1개 대대를 청주기지에서 수원기지로 이동 배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기지는 수도권과 서북부 영공방어를 위한 핵심 공군기지로 공군은 사용 수명을 다한 F-5 전투기 1개 대대를 얼마 전 해체했고, 이에 따른 전력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F-4 전투기 1개 대대를 청주기지에서 다시 수원기지로 이동 배치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에 이동하는 F-4 전투기는 총 20여대로 과거 1990년부터 2014년까지 24년간 수원기지에서 운영한 바 있으며, 9월 3주중 2차례에 걸쳐 전개된다.

전력 이동 후 비행은 적응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운영하며, 수원기지가 인구밀집 지역임을 고려해 기 수립된 입·출항 절차 준수, 비행운영 시간 통제, 이·착륙 횟수 제한 등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10전투비행단관계자는 "F-4 전투기의 수원기지 이동배치는 대비태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써 군공항 이전사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수원기지 이전사업은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에 따라 별도로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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